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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버입니다.

시골에서 집으로 오는길마다 들려서 먹는 홍원 막국수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천안으로 내려오는길은 많고 방법도 다양하지만

저희는 매번 밀리는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를 타고 내려옵니다...... (무려 4~5시간 동안....ㅠㅠ)

매번 똫같은 방법으로 내려오다보니 춘천에서 두시간정도??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배가 고프게되는데

그때마다 여주 천서리에 있는 홍원막국수 집에서 굶주린 배를 채우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굶주린 배를 붙잡고 겨우 도착을 했는데.....

 

 

4시 50분쯤에 도착을 하여 보니 브레이크타임인지 아니면 직원 저녁식사시간? 휴식시간인지

 잘 모르겠지만 5시 30분부터 입장을 시작한니까 번호표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17번!!!!

17번이면 그래도 기다릴만 하겠네 하실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리는데.... 번호의 시작은 80번대부터였습니다......ㅠㅠ

마이크 방송으로 5시 30분부터 번호순서대로 입장을 시켜주더군요.......

저는 대략 6시쯤에 입장을 한거 같았습니다.

 

 

입장하고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바글바글......

궁금해서 대충 몇명이나 앉아있나 계산을 해봤습니다.

 

한 줄에 테이블4개 8줄이있으니 4x8=32 그러나 여기에 테이블당 4명이 앉으니

32x4는 무려 128명...... 반대편에도 똫같 자리배치가 되어 있으니 x2하면 256명.....

순식간에 약 256명이 가득 차네요.........

 

 

반대쪽도 가득차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엄청난 인파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텔레비전에도 나올정도로 유명한 집입니다.

제가 명절마다 춘천에 내려가기때문에 춘천에 있는 유명한 막국수 집이라는곳은 다 다녀봤지만 이 집보다 맛있던곳은 못봤습니다.

그만큼 맛만큼은 제가 보장해드릴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굉장히 간단한 편입니다.

저희는 이곳에 오면 다른건 전혀 안시키고 비빔국수 하나만 시킵니다.

수육이나 물국수 같은것은 비빔국수에 비해 조금 모자란 느낌이 있습니다....

 

 

우선 비빔 막국수 주문하면 양은 주전자에 육수 같은 물을 가져다 줍니다.

제 생각에는 메밀국수를 끓인 물에 다른 조미료를 조금 섞은거 같습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대략 40분정도 기다려서 나온 비빔 막국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메밀국수를 이용하여 식감이 무척이나 뛰어난 편이며

배와 오이,그리고 고기를 잘게 짤라 넣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급하게 사진찍느라고 초점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순식간에 호로록하고 나와보니 아직까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맛집은 맛집인거 같습니다.

 

명절날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주말에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을지..... 상상이 않가네요....

 

 

 

외진곳이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유명한 막국수집입니다.

 

지나가는 길이거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으시다면 한번 방문하셔서 드셔보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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